부안변산 마실길 마실버스 운행한다

“2014년 1월 1일부터 새만금 전시관↔내소사 구간 운행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국 5대 명품길로 선정된 부안변산 마실길에 마실 버스가 운행된다.부안군은 2014년 1월 1일부터 주말(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새만금 전시관에서 마실길을 따라 내소사까지 왕복 5회 마실 버스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마실버스의 주요 노선은 새만금 전시관 → 변산해수욕장 → 고사포해수욕장 → 하섬 입구 → 대명리조트 → 격포 버스터미널 → 격포항 → 궁항 → 농협연수원 → 상록해수욕장 → 학생해양수련원 → 모항해수욕장 → 내소사이며 주말노선을 시범 운영하고 점차 운행시간을 확대할 방침이다.부안변산 마실길은 2011년 해안누리길(7번코스)로 지정되고, 지난해 전국 5대 명품길로 선정된 후 한해 평균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부안군에서는 마실길 탐방객을 위해 특색 있는 테마길을 조성 노랑상사화, 철쭉, 꽃 양귀비, 데이지 꽃,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계절별 꽃을 심어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매년 5월 5일 전후에 개최하는 부안 마실 축제 행사기간 중에 마실길 걷기행사를 개최하고, 이 밖에도 상사화길 걷기행사 등 아름다운 마실길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