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차병원 계열제약사 압수수색

코스닥 상장 CMG제약 불법 리베이트 포착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전형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18일 국내 유명 병원인 '차병원' 계열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합수반은 이날 서울 논현동 CMG제약(구 스카이뉴팜) 본사 사무실에 수사인력을 보내 각종 거래 내역이 담긴 내부 문서들과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합수반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를 소환해 실제 리베이트 제공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차병원 계열의 차바이오앤디스텍에 인수돼 올해 4월 회사명을 바꾼 CMG제약은 디펜코정 등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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