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전문점에서 '막걸리' 마신다

국순당, '아이싱' 막걸리 맥주전문점 압구정 봉구비어에서 판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맥주 전문점에서도 막걸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국순당은 신개념 캔막걸리 '아이싱'이 맥주 전문점 압구정 봉구비어 전국 287개 매장에서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싱은 젊은 층을 겨냥해 막걸리의 수요층을 확대하기 위해 국순당이 RTD(Ready To Drink)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8월에 개발한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4%로 낮췄으며 젊은 층에 익숙한 자몽과즙을 첨가해 상큼한 새콤한 맛과특유의 청럄감이 조화를 이룬다. 이종민 국순당 차장은 "아이싱의 맥주 전문점 입점은 막걸리 수요층을 젊은 층으로 확대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젊은 층이 더욱 간편하게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를 즐길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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