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중소기업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광주은행 김장학 은행장 및 임직원 10여명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을 위해 광주 평동공단의 ㈜세화아이엠씨(대표 유희열)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오른쪽 첫번째부터 ㈜세화아이엠씨 유희열 대표, 광주은행 김장학 은행장)

"지역소재 중소기업 금융지원 통해 지역과 동반성장 방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2일 오후 2시 김장학 은행장 및 임직원 10여명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을 위해 광주 평동공단을 방문했다. 이날 광주은행은 타이어 몰드 전문 기업 ㈜세화아이엠씨(대표 유희열) 및 열수축성 튜브 제조 업체인 ㈜무등(대표 김우연)을 잇달아 방문하여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행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일본의 엔화약세가 지속되면서 내수와 수출 모두 빨간불이 켜졌다고 말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차원의 지원책을 신속하게 펼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핵심 경영목표로 삼고, 올해 10월말 현재 중소기업대출은 작년말 대비 10.3%, 금액으로는 7000여억원이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광주은행 김장학 은행장 및 임직원 10여명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을 위해 광주 평동공단의 ㈜세화아이엠씨(대표 유희열)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오른쪽 첫번째부터 ㈜세화아이엠씨 유희열 대표, 광주은행 김장학 은행장)

특히 광주은행은 지난 1월부터 중소기업 자금공급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넘버원대출’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기존 대출에 비해 낮은 금리로 설계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효과 및 투자효율성이 증가토록 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7천800여억원 상당의 지원실적을 기록했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서상인 부장은 “광주은행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최우선시 하여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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