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코스피지수 2150포인트 타진'<BS투자證>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올해 말 코스피지수가 2150포인트 언저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홍순표 B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12년 이후 저항선인 2050포인트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중기 상승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연 말 2150포인트선까지 상승 가능성 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BS투자증권은 환율 리스크가 연말 시장 상승모멘텀을 꺾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홍 애널리스트는 "원엔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우려감이 코스피 지수의 변동성 요인 될 수는 있다"면서 "하지만 OECD경기선행지수가 기준선을 웃돌고 있는 국면에서 원엔 환율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미국 연말쇼핑시즌 특수 기대감이 코스피 지수 2050포인트선 안착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 춘절효과의 선반영 가능성도 코스피 지수의 중기 상승 흐름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BS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개선되고 있는 반도체, 자동차 및 부품, 보험 업종을 최선호 투자대상으로 꼽았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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