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마을공동체 주민축제 열어

30일 제1회 마을공동체 주민축제 개최,마을공동체 보조사업자 주민발표회, 청소년이 제작한 마을영화 발표회, 마을음악회 등 준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멀어져 가는 이웃 간 정을 되살려 보려는 취지로 주민과 시민단체가 이끌어 가는 제1회 마을공동체 주민축제 '동동(同東)'이 30일 강동구민회관에서 펼쳐진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동동'은??'함께 어우러지는 동쪽마을'이라는 의미로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 안에서 함께 어우러지고 함께 즐기며 소원해진 이웃과 관계를 회복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자는 바람을 담고 있다.축제는 강동시민연대, 열린사회강동송파시민회, 생태보전시민모임, 장애여성공감 등 2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단체 활동가모임 '동동'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강연회 등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강동구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단이 강동구와 함께 준비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보조사업자 9팀의 발표회 '해뜨는 마을'과 청소년들이 스스로 고민을 담은 단편영화를 제작, 발표하는 '꿈꾸는 다락방' , 마을합창단과 마을밴드가 함께 하는 음악회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체험마당과 놀이마당으로 풍성하다.체험 프로그램 중에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솟대 만들기' 체험도 있어 부모와 아이들이 마을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요즘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강동마을모임 동동 송문식 운영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모든 주민들이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주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하고 열려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9월 지역주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조례'를 제정한 후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벌여왔다. 그 결과 고덕 상록아파트(임대아파트) 마을 공동체 사업, 천호1동 십자성에너지자립마을 공동체 사업, 성내2동 강풀 만화거리 마을 공동체 사업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마을들이 생겨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로써 올해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에 관한 일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것이 마을공동체 사업"이라며 "앞으로 구 차원에서 주민, 풀뿌리시민단체,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 계획을 수립, 지원하는 등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욱 무르익어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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