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감각적인 뮤직 비디오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언터쳐블은 최근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트립(TRIP)' 타이틀곡 '배인(VAIN)'의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들의 뮤직 비디오는 아날로그 감성의 흑백 영화를 연상시키는 모노톤 영상과 어둠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네온 영상의 대비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언터쳐블은 마치 제 3자가 된 듯 랩하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 독특한 연출과 온 몸 곳곳의 주홍글씨 같이 남은 흔적들을 네온 조명의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디액션은 타투이스트 운킴과 작업으로 몸에 그려낸 타투들을 스스로 손으로 지워내며 지나간 시간들에 남은 후회와 그리움에 얽매이기보다, 이를 바탕으로 좀 더 성숙해지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언터쳐블은 '배인(VAIN)'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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