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티저논란, '너무 잔인해' 19금 판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빅스 티저논란'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빅스는 15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저주인형'의 티저 영상 두 가지 버전을 동시에 공개했다.첫 번째 공개된 티저는 퍼포먼스 위주의 영상으로 수트 차림을 한 빅스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인함을 강조했다.문제가 된 것은 두 번째 티저 영상이었다. 메스로 살을 가르는 장면과 맨살에 고리가 걸린 채 줄에 묶인 장면, 칼로 뇌를 찌르는 장면 등 호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섬뜩한 장면들이 여과없이 등장하기 때문이다.이 영상은 '저주인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인간 저주인형이라는 소재를 표현한 것이다. 기괴하면서도 음침한 분위기의 이미지를 살렸다는 평가도 있지만 과도하게 잔인한 장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결국 이 영상은 '19금' 판정을 받았다.한편 빅스는 오는 20일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저주인형'의 풀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25일 온·오프라인에 정규 앨범을 공개한다.'빅스 티저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스 티저논란, 징그러워서 못 보겠다", "빅스 티저논란, 학생들이 보기에는 상당히 안 좋아보임", "빅스 티저논란, 잔혹하긴 하지만 그냥 티저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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