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백허그, 류현진 '설렘 미소'..'런닝맨'에 무슨 일이?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류현진과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백허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는 류현진 선수와 수지가 출연해 활약을 펼친다. 이날 녹화에서는 지난주 LA에서 런닝맨 멤버들에게 미션을 전달한 류현진 선수가 오프닝 장소에 등장해 런닝맨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뒤이어 수지가 등장하자 류현진은 좋아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하는 "갑자기 잘생긴 표정 짓지 마라"라고 류현진을 놀리기도 했다. 이번 방송은 늦가을 MT로 꾸며진다. 특히 '런닝맨'에서 처음 만난 류현진과 수지는 어색함도 잠시, 류현진은 야구를 잘 모르는 수지에게 야구에 대해 설명을 해주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수지 역시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류현진에게 게임 룰을 설명해주는 등 보다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이후 류현진과 수지는 커플피구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류현진은 수지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수지는 류현진을 백허그하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수지의 백허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백허그에 류현진 입이 안 다물어지네"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이번 방송 기대돼요" "류현진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한편 류현진, 수지와 함께 떠나는 '늦가을 MT'편은 오는 17일 오후 6시 10분 SBS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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