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한 PC 지원에 나선다.현대백화점은 13일 '사랑愛 PC나눔 사업'에 중고 PC와 LCD모니터 1500여대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사랑愛 PC 나눔사업은 재사용 가능한 PC와 주변기기를 기증받아 저소득 장애인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가 공동 진행한다. 이번에 현대백화점이 기증한 PC는 발달장애인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8년부터 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중고 PC와 모니터를 기증해왔으며 매년 교체 되는 PC를 재사용 가능하도록 장애인정보화사업소에 기증할 방침이다. 이필선 현대백화점 이필선 IT사업부장은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노트북, 스마트패드의 사용법교육, A/S, 업그레이드 관련 지원도 함께 나설 것"이라 말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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