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송명재)은 기존 공단의 이름인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에 포함된 '방사성'과 '폐기물'이라는 용어가 부정적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명 공모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라는 새로운 사명을 갖게 됐습니다.새 사명과 더불어 이를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기업이미지(CI)는 녹색을 메인으로 육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육각형은 자연계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구조로, 이는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공단의 임무를 표현한 것입니다.중심의 사각형은 공단이 지향하는 투명경영, 소통, 개방의 가치를 뜻하며 육각형의 외곽 곡선과 꼭짓점의 궁글림은 권위를 배제하고 협력과 공유를 상징합니다. 밝은 녹색은 환경과 안전의 가치를 나타내며 육각형 중심에서 외곽으로 퍼지는 그라데이션은 미래 세대까지도 배려하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새로운 사명과 CI로 새롭게 출발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을 더욱 더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국민생활의 안전과 환경보전에 이바지 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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