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은 7일 골프존에 대해 신사업에서 성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전날 골프존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825억원, 영업이익 2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윤진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소폭 하회한 실적"이라며 "GS신규판매 및 교체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소프트웨어와 유통부문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488억원, 81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 증가하고 1%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내년 유통사업 흑자전환과 연습장(GDR) 사업 성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골프존이 전국 실내 골프연습장 대상으로 GDR2를 론칭할 계획인데 아직 초기 단계라 최소한의 실적만 반영했지만 성공하면 수익성 높은 또하나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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