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 성료

“삼홍(三紅)과 함께하는 오색단풍여행”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 토지면 단풍공원 및 피아골 일원에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치러진 ‘제3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가 오색단풍건강체험을 마지막으로 관광객과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번 축제는 ‘삼홍과 함께하는 오색단풍 여행’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 ? 체험행사를 선보여 구례군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많은 관광객이 피아골단풍을 찾은 가운데 치러진 이번행사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곡사 문화유산지구 입장료를 면제하고 주행사장인 단풍공원에서부터 직전마을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여 피아골을 찾은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향상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400여 명이 참여한 지리산둘레길트레킹 1박2일 캠핑투어 행사는 지리산둘레길 홍보는 물론 관광구례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경기도 군포시에서 모두투어 여행사를 운영하는 출향향우 김진관(중앙초등학교 67회)씨가 향우 등 관광객 1000여명을 유치해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했고 구례5일 시장에 들러 우리고장 농산물 등을 구매하여 지역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미담을 남겼다. 김종철 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장은 “내년 축제에서는 금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더욱 알차고 성공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피아골을 찾는 관광객들의 욕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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