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지금까지 시중에 없었전 모양의 태블릿 제품이 구글 안드로이드 홈페이지에서 발견됐다. 해외 IT블로그에서는 이것이 태블릿 '넥서스7'에 이은 8인치 '넥서스8'일 것이란 주장이 제기돼고 있다.2일(현지시간) 슬래시기어 등 해외 IT전문매체에 따르면 새 버전 4.4 '킷캣' 공개 이후 새단장한 구글 안드로이드 공식 웹사이트의 '앱&엔터테인먼트' 프로모션 페이지에는 한 여성이 약 8인치 길이 화면으로 추정되는 태블릿을 들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 있다.IT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 포럼에는 이 태블릿의 형태가 지금까지 출시된 어떤 것과도 다르다면서 소문으로 돌던 '넥서스8'이 아니냐는 주장이 올라왔다. 상단과 옆 베젤이 기존 넥서스7과 비교할 때 확연히 얇고 화면의 하단 바로 미뤄볼 때 안드로이드 '킷캣'으로 구동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외신은 "지금까지 구글은 존재하지 않는 기기의 가상 형태를 프로모션 사진 등에 쓴 적이 없었다"면서 "넥서스5가 전에도 구글의 공식 비디오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것처럼 이 역시 또다른 새 하드웨어 출현의 암시일 수 있다"고 관측했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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