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연간 순익 전망 15% 하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 2위 자동차기업 닛산이 연간 순익 전망치를 15%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닛산은 내년 3월 말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3550억엔(약 36억달러)의 순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것은 회사가 앞서 제시한 전망치 4200억엔과 전문가들의 예상치 4403억엔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닛산은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순익 증가세는 지속되겠지만 신흥국 시장의 매출 둔화와 리콜에 대한 비용 부담으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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