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30일 KTB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성장세가 긍정적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재경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9%가량 하회했지만, 전년 및 전분기 대비 성장세는 유지했다"며 "특히 ARPU가 전분기 대비 2.6% 증가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비통신부문의 이익 및 성장 기여도에 대한 시장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기존 영업가치 위주 목표가 산정에서, 자회사 가치를 일부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4분기는 영업이익 5558억원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할 것"이라며 "LTE 가입자 비중이 3분기 45%에서 올 연말 50%에 도달해 LTE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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