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까지 KOSPI200 등 지수 및 금+은 기초자산 ELS·DLS 모집 나서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9일 국내외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4종과 금+은 기초자산 파생결합증권(DLS) 1종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먼저 '하나대투증권 ELS 4002회'는 KOSPI200 지수와 HSCEI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 ELS로, 만기 때 세 기초자산 지수가 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총 21.0%(연 7.0%)의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총 5차례 조기상환 당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7.0%의 수익으로 상환이 가능하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을 경우에는 원금손실을 볼 수도 있다.KOSPI200 지수 기준 기초자산 1년 만기 원금 98% 보장형 ELS인 '하나대투증권 ELS 4004회'는 만기 때 지수가 기준가격의 -2%~20% 미만으로 상승 시 지수상승률 대비 1.0배의 수익참여율로 -2%~최대20%의 수익을 지급한다. 20%를 초과 상승한 경우 원금을 지급하고, 지수가 98% 이하로 하락하더라도 원금손실은 -2%로 제한된다.'하나대투증권 DLS 824회'는 런던 금시장협회의 금+은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가입 시 최초 기준가격의 40% 이상인 경우 가입금액의 0.592%(연 7.11%)의 월수익을 지급한다.이 상품의 경우 발행 후 매 6개월 단위로 총 5차례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고, 조기상환 평가일에 조건을 충족하면 원금이 상환된다. 조기상환 없이 만기까지 간 경우 만기일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40% 이상일 때 원금이 지급되고,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있다.이 밖에도 하나대투증권은 KOSPI200 지수+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월지급식 상품 '하나대투증권 ELS 4003회'(연 7.02% 수익)과 KOSPI200 지수+HSCEI 지수 3년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 상품인 '하나대투증권 ELS 4001회'(연 7.1% 수익)도 모집한다.이번 ELS와 DLS 모집의 한도액은 50억원이고,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