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비타민C 난치성 피부 질환제' 개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현대아이비티는 세계 8대 혁신기술로 알려진 '층상형 유·무기 복합 혼성체기술(LDH기술)'을 활용해 비타민C를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난치성피부질환제' 및 그 관련 제품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아이비티는 순수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피부 진피층의 깊은 곳까지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신물질 비타브리드C를 개발하고, 국제적으로 신물질의 안정성을 입증하기 위해 국제화장품원료규격집(ICID)에 등재했다. 피부질환 및 만성 난치성 피부질환제는 항염증제나 스테로이드제등의 호로몬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특히 난치성 피부질환제 경우 그동안 세계적 제약사들이 시장을 주도해 왔으나 안전성과 효능을 확보하지 못했다.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활성물질을 이용해 피부세포의 면역력을 증대시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치료제 개발이 피부관련 제약업계의 차세대 과제였다. 그러나 현대아이비티가 활성물질을 피부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차세대 바이오 융합기술을 이용해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약이 아닌 비티민C로 피부 진피질환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피부질환 치료제 영역을 전세계에 최초로 제시한 것이다.현대아이비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피부질환 제품은 비타민C의 피부 진피전달기능을 극대화해 만든 것으로 세포의 면역력 결핍에서 오는 피부질환인 건선, 여드름용 제품을 비롯해 탈모와 전립선 비대증 제품,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특히 세계 최초의 바르는 비타민C 전립선 비대증 제품은 발생원인이 유사한 탈모와 같이 순수비타민C를 피부 진피층 깊이 지속적으로 공급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발기부전과 배뇨의 어려움을 개선시켜 주는 특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토피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제품화에 시간이 필요해 1차 품목에서는 제외했고 몇개월 후에 상업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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