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기능성 특수쌀 명품화 공모사업’ 전국 최우수군 선정

"국비 10억 확보 내년부터 2년간 추진"[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청정지역 이미지에 적합한 친환경농산물 생산 유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방침이다.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의 “친환경 기능성 쌀 생산·명품화”사업에 공모하여 1차 서류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친 결과 지난 18일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앞으로 2년(2014년~15년)간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기능성 쌀 명품화를 통해 쌀의 부가가치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10억원의 사업비는 친환경기능성 쌀 생산단지 육성과 농가 기술교육, 기능성 쌀을 이용한 가공제품 생산과 상품개발 그리고 홍보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공모사업에서 최우수로 선정되기까지는 앞서 추진한 '잡곡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잡곡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상품개발 성과와 고창군 전 지역이 청정하게 잘 보전되고 있으며, 유네스코로부터 그 보호 가치를 인정받은 것 등이 크게 작용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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