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개그맨 신동엽이 눈물을 흘린 화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동엽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를 통해 사진가 신디 셔먼의 촬영스타일을 콘셉트로 한 파격에 가까운 화보를 선보였다. 신동엽은 이번 화보를 통해 여인, 노인, 심지어 피에로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며 열정적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특히 신동엽은 피에로 분장을 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화보를 찍는 도중 내 안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물밀 듯이 흘러 들어왔다"고 고백했다.또 신동엽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화보를 촬영하던 도중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난 뒤의 공허함, 무대 뒤에서 화장을 지우면서 지친 감정을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신동엽의 파격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창간 21주년 기념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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