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장동주민자치위원회 선정위원회
특히 주민들의 행정사무 직접 수행에 따른 시행 초기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전문 교육과 함께 마을공동체 코디네이터를 영입, 업무를 추진하고 주민자치회 자문단을 구성, 지원할 계획이다. 1999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된 주민자치센터 시범운영 이후 성동구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마을공동체 사업, 주민자치특성화 사업 공모 등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 왔다.그 결과 성동구 마장동은 올 해 서울시 자치회관 주민자치사업 평가에서 ‘지역 정체성 찾기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 마을기업형 사업으로 주민들이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카페형 마을 소통공간 ‘마주보고’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자치의 롤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