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헤드폰' 붐폰, '빅보이' 이대호도 홀렸다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스타들의 헤드폰'으로 불리는 품본이 야구선수 이대호도 사로잡았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대호 선수 필수품'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대호는 지인에게 선물 받은 붐폰 헤드폰을 두 손에 들고 환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대호는 "붐폰을 듣고 그 음질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반해 요즘 매일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이 됐다"며 "명반이 많이 나오는 시즌인 만큼 붐폰 헤드폰으로 음악 감상에 푹 빠졌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운동선수들의 헤드폰 사용은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자칫 심리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관중의 함성을 막아 안정을 준다는 것.붐폰에는 총 4개의 스피커 유닛이 존재한다. 내부 헤드폰 유닛이 2개, 외부에는 2개의 스피커 유닛이 붐박스의 기능을 수행한다. 외부스피커의 출력은 2W로 각각 1W의 순간최대출력을 낸다. 응답 주파수 대역은20Hz~20kHz에 걸쳐있고, 스피커 감도는 119dB에 달한다.붐폰은 저음성향의 헤드폰이다. 전체적으로 중저음이 강화된 음질을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안정적인 저역을 바탕으로 고역의 디테일이 살아 있어 해상력이 좋은 편, 동급에 절대 떨어지지 않는 사운드를 구현한다.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리모트를 통해 편리하게 통화가능 하며, 일반의 오디오케이블을 제공하여 편의를 더했다. 붐폰은 오래 쓰고 있어도 편안한 착용감에 스마트폰이나, 아이팟 같은 모바일 기기도 컨트롤 되는 기능성, 그리고 디자인으로 패션성까지 갖추고 음악을 공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붐폰은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 광복점, 분당점, 잠실점에 입점됐다. 또한 뮤지션들의 높은 호응과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교보핫트랙스 5개지점(광화문, 강남, 잠실, 영등포, 대구), 에이샵 전점, 프리스비 전점에서 청음이 가능해져 앞으로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오는 11월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붐폰 쇼케이스가 진행 될 예정이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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