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짧은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아베 총리는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만찬 등 장소에서 박 대통령과 옆자리에 앉아 짧은 대화를 나눴고 이때 "한국 요리를 자주 먹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전했다.아베 총리가 동행한 일본 기자들에게 말한 바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주로 '사교'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고 특히 9월 '한일교류축제'에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참가한 것과 매년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리틀 부산 축제'에 자신이 참석하고 있음을 박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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