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탱크' 최경주(43ㆍSK텔레콤ㆍ사진)가 2015년 프레지던츠컵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데…. 최경주는 오늘밤(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개막하는 2013년 프레지던츠컵 개최지 뮤어필드빌리지를 찾아 다음 대회의 홍보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이번에는 선발되지 못했지만 2년 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보다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요청에 응했다. 2015년 대회가 바로 인천 잭니클라우스골프장에서 열린다. 뮤어필드빌리지의 주요 홀에서 방송 카메라를 보며 대회 경기 방식을 설명하는 등 해설자로 나서 15분짜리 방송 프로그램을 맡았다. 2007년 이곳에서 열린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어 코스에 대해서도 유창한 입담을 과시했다.최경주는 "프레지던츠컵은 매치플레이가 핵심"이라며 "국내 팬들에게 매치플레이의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선수로 출전하지 못해 아쉽지만 2년 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위해 누군가는 나서야 했다"며 "대회 성공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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