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약세를 지속하며 1990선에 머물고 있다. 오전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사자'세로 다시 전환,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강도가 약해진 상황에서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 강도가 세지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1.20포인트(0.56%) 내린 1995.90을 기록 중이다.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81억원, 67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212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652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음식료품, 섬유의복, 통신업, 은행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1% 내외에서 약세다. 철강금속, 의료정밀은 1% 이상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58%) 를 비롯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SK하이닉스 등 대부분 하락세다. NAVER는 1% 이상 상승세에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0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43종목이 상승세를, 446종목이 약세를 기록 중이다. 82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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