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하천 녹조문제 해결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첨단 융복합기술을 적용한 하천 및 호소 조류 모니터링 미래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26일 K-water 40주년 기념홀(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모니터링 기술 부족 등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원격탐사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질의 분광특성에 따른 측정원리에서부터 위성정보를 활용한 수질분석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또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위성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헬리캠이나 무인드론, 무인비행선 등을 이용한 다양한 측정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고덕구 K-water 연구원장은 "최근 녹조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어 조류를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첨단 융복합기술이 개발되면, 하천과 호소의 조류에 대한 광역정보의 확보가 가능하게 돼 녹조문제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모니터링 방법은 전세계적으로 최초의 선도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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