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올해 단풍 시기는 언제부터 일까?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2~3일 늦게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오는 30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다음 달 4~16일, 남부지방은 다음 달 11~31일 사이에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드는 시기를 뜻한다. 올 9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단풍이 드는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국내 주요 산의 첫 단풍 예상 시기는 이달 30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지리산(10월 11일), 북한산·계룡산(10월 16일), 무등산(10월 22일), 두륜산(10월 31일) 순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산의 80%가 물드는 단풍 절정 시기도 평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보통 2주 뒤에 나타난다. 중부지방은 10월 중순부터, 남부지방은 10월 하순~11월 상순경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