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오디텍이 증권사의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다. 17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오디텍은 전일 대비 400원(2.91%)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오디텍에 대해 LED 조명산업의 확대로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영 애널리스트는 "오디텍은 국내 1위 제너 다이오드(LED가 빛을 발할 때 정전기로 인한 오작동 방지를 위해 LED에 붙여 함께 패키징되는 필수 칩) 제조업체로, LED 칩에 1대1 비율로 채용되는 제너 다이오드 매출이 견조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전방산업의 호조로 가동률은 지난해 4분기 50%, 올해 1분기 55%에서 3분기 현재 60%로 상승해 긍정적인 업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반도체 사업부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54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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