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 시장,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참여

" 16일 우산동 근린공원, 저소득층 어르신 350명에 배식" [아시아경제 노해섭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전 11시 북구 우산동 근린공원에 위치한 무료급식 봉사현장에서 광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임형순)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 35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봉사활동은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지역내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무료 배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사업 봉사활동으로 열렸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를 통해 전국자원봉사센터에 지원한 무상급식차량 총 23대로, 이 가운데 광주시에는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 지원해 광주 1호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 IBK기업은행은 차량과 함께 급식비, 유류비, 식기구입 등 비용 일체를 후원하고, 해마다 소요되는 비용은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매주 목요일 지역내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재난·재해시 특별한 상황 발생시에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자원으로 연계해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과 나누는 방법이 바로 봉사다”며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