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주경쟁력 및 실적 개선 기대<교보證>

교보증권은 16일 현대건설에 대해 글로벌 수주경쟁력과 높은 신뢰도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6000원을 유지했다.올 8월(누계) 현재 현대건설의 수주(연결 기준)는 약 10조원이다. 연간 수주목표액 22조1000억원 대비 달성률은 45.2%로, 이 중 해외수주와 국내수주는 각각 6조원과 4조원을 기록 중이다. 조주형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양한 지역에 걸친 글로벌 수주경쟁력을 통해 현대건설의 실적은 타사 대비 안정적인 우상향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주경쟁력 면에서 최근 국내와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발주시황 침체 영향은 타사와 비교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조 애널리스트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0.2% 증가한 2201억원으로, 올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6000억원, 4635억원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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