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주방관리법, '냄새·세균 잡아야 안심'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추석 연휴가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부들은 음식준비와 집안청소 등 손님맞이 채비를 하느라 분주하다. 특히 명절 음식을 만드는 공간인 주방은 공간 확보부터 그릇 준비까지 신경 쓸 게 많다. 애경에스티가 소개한 주방 위생관리법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건강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간단한 비결을 알아보자.◆식기도구는 항균 세제로 말끔하게 = 명절에 가장 바쁜 곳은 주방이다. 주방에서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잘 보관해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주방용품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식중독균 등 각종 세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식기를 통해 각종 병균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저분한 냄비, 식기가 걱정일 때는 항균 성분이 들어있는 주방세제로 설거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기름에 찌든 주방, 방향소취제로 정화 = 명절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전은 온 집안에 기름냄새를 배이게 하는 주범이다. 특히 주방은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음식냄새와 음식물쓰레기 냄새 등이 고여 있어 방향제 사용이 잦은데, 비치형 제품 보다는 순간적으로 발생되는 냄새입자를 없애주는 에어로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냉장고 음식물 냄새는 전용탈취제로 = 명절이 되면 온 가족이 모이는 만큼 식재료가 대량으로 늘어나 포화상태가 되는 냉장고는 늘 골칫거리다. 각종 식재료와 음식물이 뒤섞여 냉장고 속 불쾌한 냄새가 퍼지기 쉽다. 이럴 때 냉장고 전용 탈취제를 이용하면 각종 음식물의 냄새를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막힌 배수구는 발포성 세정제로 해결 = 먹고 난 그릇을 설거지할 때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배수구가 막히는 것만큼 불쾌한 것이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추석 전에 미리 주방 배수구를 확인하고 전용 세정제를 활용해 청소해놓는 것이 좋다. 애경에스티 관계자는 "명절 전 미리 하는 주방청소는 가족위생을 책임지는 동시에 명절 후 뒷정리를 하기에도 수월하다"며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꼼꼼한 주방 위생 점검이 필수"라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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