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영국의 8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만2600건 감소했다. 5~7월 3개월간 실업률은 7.7%로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영국 통계청은 5~7월 실업률이 전문가들의 예상치 7.8%보다 낮은 7.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9~11월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실업률이 7%이하를 보인 것은 200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8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훨씬 넘어섰다. 이 기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만2600건 감소했는데, 전문가들은 2만1000건 감소를 예상했다. 실업수당 청구자 비율은 4.3%를 기록했다.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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