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을 비롯한 다수의 개발·생산 광구 투자 등으로 3분기 이후 수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6500원을 유지했다.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미얀마 가스전에서 지난 7월부터 가스판매가 시작돼 이르면 4분기부터는 이익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가스전 세전이익으로 올해 300억~500억원, 2014년에는 4000억원 이상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대우인터내셔널은 내년 이후 개발·생산 단계 광구 투자와 미개발 가스전 시추 탐사도 본격화해 오는 2020년까지 총 7조3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허 애널리스트는 "2014년 하반기부터는 동해 가스전과 미얀마 AD-7광구 시추 탐사에도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2017년 자원개발이익 6600억원 등 총 1조원의 세전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