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KOSAC 대상팀과 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 조현민 진에어 전무.(사진: 한국광고협회)<br />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한국광고협회는 진에어가 메인 후원한 ‘201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이하 KOSAC)’에서 한성대학교 ‘군단의 심장’팀이 805대 1의 경쟁을 뚫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동북아 LCC시장에서 진에어의 차별적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대회를 거친 최종 13팀이 지난 6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최종 라운드인 전국대회를 치렀다.대상을 수상한 한성대학교 ‘군단의 심장팀(김민혜, 이병욱, 안현철, 정일성)'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진에어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가장 적합한 아이디어로 평가받았으며, 부상으로 1000만원의 장학금도 받게 됐다.본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근상 KS 대표는 "지식과 테크닉보다는 용기가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크리에이티브 기법은 기성광고인들을 능가한다"고 평가했다. 또 조현민 진에어 전무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케팅 전략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한국광고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KOSAC은 유수의 광고회사와 다양한 업계로 매년 배출되는 수상자들을 꾸준히 진출시키는 최고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2013 KOSAC은 지난 3월 지역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101개 대학교에서 약 3200명, 총 805팀이 참가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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