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동부제철 신주인수권부사채(BW) 청약이 4~5일 양일간 실시된다.발행금액은 총 300억원으로 발행조건은 만기 4.5년, 만기보장수익률 연 7%, 월지급방식의 표면이자율 연 5%, 워런트행사가 5000원이다. 발행 후 1.5년 및 2년째에 조기상환 청구가 가능하다. 조기상환수익률은 연 7%다. 이번 청약의 대표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 인수단으로 KTB투자증권과 동부증권이 참여해 총 300억원 청약 모집을 실시한다. 환불일은 오는 9일이다.청약을 담당한 연대호 KTB투자증권 기업금융센터 이사는 "동부제철 주가의 경우 3일 기준 2910원 수준"이라며 "BW 주식 청구 행사가를 하회하고 있으나, 통상 주가가 행사가를 밑돌더라도 4.5년이라는 시간 가치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발효에 따라 향후 발행이 금지되는 사실상 마지막 분리형 BW라는 희소성이 반영돼 일정수준의 프리미엄 형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청약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각사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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