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토니 혜리 언급, 토니안 토둑놈그룹 H.O.T 출신 토니 안(35)이 연인 혜리(19)에 대해 언급했다. 자신이 별명이 '토니안 토둑놈'인 것을 밝힌 것. 토니 안은 2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열애중인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에 대해 언급하며 별명인 '토니안 토둑놈'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토니 안은 "혜리와 세대 차이를 느끼지 않는다. 어른스러운 친구다. 가끔은 나에게 조언을 해준다"고 말했다.토니 안은 이어 "나이 차 때문에 욕 먹을 때도 있나?"라는 질문에 토니 안은 "내가 나올 때마다 환호를 하시더라. 그런데 무슨 말인지 몰라 마이크를 대고 물어봤다. 듣고 보니 '토둑놈 토둑놈'이라고 외치는 소리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토니안 토둑놈'은 16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만나는 토니안에게 붙여진 별명으로, '토니안'과 '도둑놈'의 합성어였던 것. 토니 안은 "스캔들이 났을 때 아무래도 여자 연예인이니 피해가 갈까 봐 걱정했다. 그래서 비밀로 하고 싶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괜찮은 커플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신뢰하는 관계로 잘 만나보도록 하겠다"고 혜리를 언급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토니 혜리 언급 소식에 네티즌들은 "토니 혜리 언급, 멋진 사랑하기를" "토니 혜리 언급, 나이 차를 극복한 커플" "토니 혜리 언급, 정말 사랑하나보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토니안 토둑놈이란 별명에 대해서도 "토니안 토둑놈, 정말 도둑같다" "토니안 토둑놈, 부럽다" "토니안 토둑놈, 남성 팬들의 질투가 심할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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