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오는 19일로 창립 2주년을 맞아 16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창립기념식은 경기 침체 등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행사 간소화 차원에서 내부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사 임직원들은 지난해 창립 1주년 당시 선포한 뉴-비전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종합항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창립 2주년을 계기로 그 위상을 더욱 확립해 나가자고 의지를 다졌다.또한 지난 2년간 금융부채 2222억원 감소를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선 및 초대형 크루즈선 광양항 입항, 국내외 마케팅 강화를 통한 2012년 컨테이너물동량 215만TEU 돌파 및 총물동량 2억4200만톤 달성 등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권종수 사장 직무대행은 “우리 공사는 지난 2년간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미래형 친환경 항만, 초대형 글로벌 항만, 고부가가치 항만,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종합항만의 실현을 위해 나아가자”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를 위해 고부가가치 글로벌 기업을 배후단지에 유치하고 국민중심, 현장중심에서 모든 사업들을 추진해야 한다”며 “투명하고 유능한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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