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삼익악기가 지분을 보유중인 미국의 유명 피아노 제조사 스타인웨이에 기존 보다 더 좋은 조건 인수 제의가 들어왔다.월스트리트저널은 12일(현지시간) 스타인웨이가 사모펀드인 콜버그가 기존에 제안한 주당 35달러 보다 높은 38달러의 인수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회사측은 새로운 인수희망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는 대신 15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기관이라는 사실만 밝혔다.스타인웨이의 경영진은 새로운 제안이 기존 제안보다 우월한 조건임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타인웨이의 주가는 시간외거래를 통해 8.9%가 상승한 39.47달러를 기록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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