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중심지 해외전문인력 채용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가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해외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람회는 다음달 28~29일 양일간 뉴욕 메리어트 마퀴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2010년부터 개최된 이 행사는 올해 17개 국내 주요 금융회사 등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채용대상은 북미지역 소재 유수 대학·대학원 졸업(예정)자, 금융회사 경력자 가운데 구직희망자이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후 금융기관별 홍보부스 운영과 국내 취업 상담, 임원면접(별도 인터뷰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9일부터 개설되는 홈페이지에 30일까지 사전참여 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메리어트 호텔 9층에 설치된 데스크에 직접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지역 다변화와 대상자 확대를 추진하는 등 해외 우수인재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도 채용박람회를 개최,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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