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순영(42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센추리21ㆍ볼빅 시니어투어 7차전(총상금 4000만원)에서 우승했다. 8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ㆍ5898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보태 '6차전 챔프' 박미경(42)과 동타(1언더파 143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 파'를 잡아냈다. 우승상금이 800만원이다. 1998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해 2007년까지 KLPGA투어에서 활약한 선수다. 김순영은 "정규투어에서 못 해본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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