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미스터미스터(MR.MR)의 태이가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태이의 소속사 측은 8일 오전 "태이가 최근 일본에서 공연하는 케이 팝(K-POP) 뮤지컬 '천 번째 남자'에 캐스팅 됐다"고 전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요즘 신곡 '웨이팅 포 유(WAITING FOR YOU)'로 활동하느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뮤지컬 연습에 한창이다.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태이는 "뮤지컬 제의를 받았을 때 꿈만 같았다. 일본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 중 박규 역을 맡은 태이는 김응석 역으로 더블 캐스팅된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산들, 보이프렌드의 동현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천 번째 남자'는 한국의 오랜 전설인 구미호를 모티브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사라져가고 있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유쾌하게 담은 뮤지컬이다. 이금준 기자 musi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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