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광주안과에서 라섹 수술 받은 조선대학교 장동열 학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협력병원 제휴 기념하는 이벤트 통해 라섹수술 받아"
“운동할 때마다 안경이나 렌즈 때문에 불편을 겪어왔는데 수술을 받은 것이 꿈만 같습니다. 이제 마음껏 운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조선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국민)가 밝은광주안과(대표원장 김재봉·조철웅)와 협력병원 제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통해 라섹수술을 받은 장동렬 학생(체육학부 2). 총학생회는 페이스북에 밝은광주안과와 함께 라식, 라섹 수술 이벤트를 한다는 내용을 올려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사연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장동열 학생의 사연이 채택되었다.중학교 1학년 때부터 안경을 쓴 장동열 학생은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져 안경을 벗으면 가까운 것도 분간하지 못하는 중증도 고도근시로 운동할 때마다 안경이나 렌즈 때문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부모가 모두 청각장애인 2급으로 아버지가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일하고 있어 가정 형편이 넉넉지 못한 그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 공부하고, 방학이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라섹 수술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장동열 학생은 지난 7월 30일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다음날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김재봉 대표원장이 맡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1개월 후에 시력 측정을 할 계획이다. 목표 시력은 1.0이다. 장동열 학생은 “저보다 더욱 간절하고, 더 어려운 형편의 학생도 있을 텐데 수술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안한 생각도 든다”며 “앞으로 체육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밝은광주안과는 2학기에도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또 한 차례 수술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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