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홈스테이 친구들
이어 함께했던 자매도시 청소년들을 12,13일 1박 2일간 금천구로 초청, 레크리에이션을 겸한 환영식, 금천아트캠프의 미술공예체험, 어린이뮤지컬 ‘미녀와 야수’ 관람 등 청소년 맞춤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13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캐리비안베이를 방문, 친구들과 신나는 물놀이를 즐긴 뒤 4일간의 홈스테이 일정을 마무리한다.지역경제과 유인현 대외협력팀장은 “기존의 교육위주의 형식적인 프로그램 구성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잠시나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친구들과 신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수요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또 “도시와 농촌이라는 서로 다른 환경의 문화체험을 교류함으로써 아이들이 올바른 소통방식을 배우고 건전한 인격을 함양할 수 있는 구의 대표적인 전인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금천구와 자매도시 고흥군, 청양군과 함께 친구 홈스테이를 하며 도농 체험을 한다. 사진은 친구들이 감자 캐기를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