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종목] NHN,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

‘네이버’로 사명 변경…한게임은 ‘NHN엔터테인먼트’로NHN, 출범 12년만에 포털과 게임 분할네이버, 해외법인 포함 25개 자회사 거느려네이버·NHN엔터테인먼트, 오는 29일 코스피 상장 예정[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NHN이 어제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됐습니다.NHN의 사명은 네이버로 바뀌게 되는데요. 분할 과정에서 한게임의 사명은 NHN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됐습니다. 2001년 9월 네이컴이 한게임과 합병되고 NHN으로 출범한 지 12년 만에 포털과 게임이 분할된 건데요.NHN의 분할은 지난 3월 이사회에서 결정된 후 지난 6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승인된 데 따른 것인데요. 새롭게 출범한 네이버는 해외법인을 포함해 25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게 됐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분할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강화와 함께 모바일 사업에 치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분할 결정으로 NHN의 주식거래는 지난달 30일 정지됐는데요. 오는 29일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는 유가증권시장에 다시 상장될 예정입니다. ※본 기사는 8월2일 아시아경제팍스TV <뉴스로 보는 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아시아경제팍스TV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조은임 기자 goodn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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