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CJ대한통운이 올 2분기 실적 실망감에 6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일 오전 9시37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일 대비 2500원(2.42%) 내린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CJ대한통운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3% 감소한 1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9% 증가한 1조547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손실 1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통합법인 출범으로 매출액은 늘었지만 해운항만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로 손실이 확대됐고 택배부문 파업 및 인프라 증설에 따른 비용 증가 포워딩부문에서 삼성전자 등 해외물량 이탈 등으로 수익성이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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