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운용, 배당수익 복리효과 누리는 '미국배당&시니어론ETF'펀드 출시

-금리상승과 미국 경제 회복을 준비할 때[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오는 29일 시니어론 채권과 미국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신한BNPP 미국 배당&시니어론 ETF 증권투자신탁제1호(H)[주식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기대되는 미국경제에 투자를 한다. 금리상승기에 매력적인 시니어론과 고배당주식 ETF에 투자해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최근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QE) 축소 발표에 따라 글로벌 금리 상승이 진행 중이다. 또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에 따라 경기 회복이 기대되면서 일반적 채권 자산이 아닌 대체 투자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신한BNP운용에서는 금리 변동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금리부 시니어론(Senior Loan) ETF에 투자하고, 일반 주식 대비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으며 높은 배당 수익률이 기대되는 미국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를 내놓았다. 일반 펀드 대비 안정성이 보강된 ETF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일반 혼합형 펀드보다 낮은 변동성으로 시장 하락 위험에 대비할 수 있고, 이자 및 배당 수익으로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하이일드 채권 대비 안정성이 보강된 시니어론 ETF와 펀드, 일반 주식 대비 변동성이 낮은 미국 고배당 주식 ETF에 투자함으로써 금리 상승 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또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므로 미국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망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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