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바르셀로나, 새 사령탑 마르티노 내정'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br />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새 사령탑에 헤라르도 마르티노(아르헨티나) 감독을 내정했다는 소식이다. 마르카 등 복수의 스페인 언론들은 23일(한국시간) 마르티노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으며 연봉 등 다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전임 티토 빌라노바(스페인) 감독이 종양 재발로 지난 20일 사퇴해 후임 감독을 물색하고 있었다. 마르티노 감독은 현역 시절 아르헨티나에서 주로 활약했다. 1998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파라과이 대표팀을 맡아 2010 남아공월드컵 8강, 2011 코파아메리카 준우승 등을 이끌었다.마르티노 감독은 곧바로 스페인에 도착해 세부 조건이 마무리되는 대로 바르셀로나 감독에 공식 취임할 전망이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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