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보안팀이 지켜주고 무료 헬스장에 AS최강
지하5~지상59층 8개 동에 전용면적 59~170㎡ 2700가구로 구성된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경의선 탄현역과 브리지로 직접 연결된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음식점이나 마트가 바로 밑에 있어서 너무 편해요. 탄현역하고 이어지는 것도 너무 맘에 들어요."'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에 지난 6월 말 입주한 직장인 손해진(29)씨는 새로운 거주지에 상당히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평소 손씨가 원하던 교통ㆍ안전ㆍ전망ㆍ커뮤니티 등 모든 조건을 다 갖췄기 때문이다. 손씨는 "보안팀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 밤 늦게 귀가해도 불안하지 않다"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도 너무 깔끔하다"고 덧붙였다. 주상복합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지난 19일 탄현역 2번 출구로 나가자 일산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초고층 아파트와 아파트 2층의 상가로 연결되는 계단이 눈에 들어왔다.
경의선을 타고 서울역에서 약 55분을 달려가면 탄현역에 닿는다. 2번 출구로 나가면 일산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초고층 아파트와 아파트 2층의 상가로 연결되는 계단이 눈에 들어온다. 지하5~지상59층 8개 동에 전용면적 59~170㎡ 2700가구로 구성된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경의선 탄현역과 브리지로 직접 연결된다. 급행을 이용할 경우 서울역에서 3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한 역세권이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은 입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달 초 결혼했다고 밝힌 106동 입주자 모규형(31)씨는 "가끔 이용하는 헬스장이나 사우나가 깔끔하면서도 무료라서 너무 만족한다"며 "집에서 내다보이는 전망도 시원하다. 특히 단지 내 조경공간이나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공원들은 편한 쉼터"라고 전했다. 대지면적 중 21.6%인 2만3888㎡(7230평)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모씨는 이곳에 입주한 후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사후관리'라고 밝혔다. 그는 "도배처리가 깔끔하지 않아 AS를 요청했는데 3번이나 와서 새로 해줬다"며 "입주자들을 위해 책임을 다 하는 것 같아 믿음이 간다"고 전했다.단지 인근 K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중소형 평형대는 김치냉장고, 냉장고, 세탁기 등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침대만 가지고 들어오면 된다"며 "밖에 나갈 일 없이 모든 걸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 신혼부부나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매물을 찾아보니 전세매물은 없고 월세로 나온 매물만 소량 찾을 수 있었다. 그에 따르면 전세수요가 가장 많은 80㎡(24평)의 경우 전세가격이 1억8000만~2억원선에서 형성됐지만 최근에는 전세 품귀현상이 심화되며 2억3000만원까지도 올라갔다. 분양가가 3억2000만원선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전세가율이 70%를 웃도는 셈이다. 두산건설은 분양대금의 22~25%를 납부하고 3년 살아본 후 계약여부를 결정하는 '신나는 전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3년 후 계약을 안 하면 납부한 금액을 전액 돌려주며,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 조건이다. 또 3년간 실 입주금의 2~6%를 입주자에게 현금지급하며 공용관리비도 대납해주는 혜택을 주고 있다.권용민 기자 festy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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