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일밤'이 동시간대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동시에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지키던 KBS2 '개그콘서트'를 턱 밑까지 추격하며 위협하고 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일밤'은 전국 일일 시청률 16.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7.0%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같은 시간 방송된 지상파 3사(KBS MBC SBS) 가운데 1위이다.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으로 캠핑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아빠와 아이들은 아침식사 재료를 받아서 '캠핑요리 대전'을 펼쳤다. 또 '진짜 사나이'에서는 남한강에 280m 길이의 다리를 건설하고, 그 위를 건너는 남한강 도하작전을 전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0.8%를, KBS2 '해피선데이'는 8.6%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기록한 KBS2 '개그콘서트'는 18.4%를 나타냈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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