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유럽 주요 증시가 1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날보다 0.1% 내린 296.2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02% 오른 6544.94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36% 하락한 3855.09를, 독일 DAX30지수는 0.66% 상승한 8212.77을 나타냈다. 유럽 증시는 지난달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중단 일정을 제시하면서 흔들렸지만, 최근 버냉키가 다시 양적완화 지속 방침을 내비쳐 상승세에 힘을 받았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유로존의 5월 산업생산이 전달에 비해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가 이날 함께 낸 미국의 6월 소비심리평가지수(예비치)도 83.9로 전월의 84.1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3개월래 최저치로 월가에서 예상한 84.7에 한참 못 미쳤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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